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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에 사는 고양이 ‘복고냥’은 어느날 생선가게에서 생선을 훔치다가 뒷덜미를 잡히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익숙하지만 낯선곳에서 눈을 떴다. 바로 2018년. 20년 후로 오게된 복고냥은 살던곳이 그리워서 ‘향수병’에 걸리게 되고 향수병을 치료하고자 과거의 흔적이 나타나는 서울의 복고풍 장소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